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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구조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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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 제공)
3일 오전 11시 26분께 경남 진주시 서북서쪽 16km 지역에 규모 3.0 지진이 발생해 시 전역에 지진동이 감지되면서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졌다.
시는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기관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예경보 시설, 재난문자 전광판 등을 활용해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는 등 시민들이 지진 발생에 따른 불안요소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시는 소방서와 유관기관 확인 결과 큰 피해는 발생되지 않았지만, 추가 여진에 대비해 지진 발생 시 ▲튼튼한 탁자 아래 들어가 몸을 보호할 것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할 것 ▲계단을 통해 밖으로 대피할 것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 할 것 등 행동요령을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혹시 모를 추가 여진에 대비하여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관내 공공시설물 점검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관내 공공시설 중 내진보강 대상 시설물 205개소 중 112개소를 내진보강 완료했으며, 지진안전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지진방재 및 내진보강대책 지표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자연재해안전도 진단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15%인 A등급을 획득했다.
출처 : CNB뉴스 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