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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화재 진화 체험’ 교육.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2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재난안전체험관을 재개관했다.
재난안전체험관은 재난·안전사고 3D영상실과 지진 안전 체험, 자동차 안전띠 체험, 화재 진화 체험 등 생생한 경험으로 대응 방법을 배우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지진 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강도를 단계별로 실감 나게 느껴 보고, 자동차 안전띠 체험에서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차량에 탑승해 안전띠의 효과와 중요성을 체득하게 된다.

교육은 1회당 40명까지(최소 인원 10명) 신청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에서 접수하면 된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재난안전체험관의 월별 교육일정도 홈페이지에서 게시됐다.

최대호 시장은 "재난과 안전사고 시 대응 능력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까지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재난안전체험관에서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만한 사고의 대응 방법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