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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초·신흥초 학생들이 지난 16일 열린 ‘기상·지진 OPEN CLASS’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미래인재들이 기상·지진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16일 ‘제 1회 기상·지진 OPEN CLASS’를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이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통해 기상·지진관측장비 검·인증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작된 ‘기상·지진 OPEN CLASS’는 천안 소재의 병천초와 신흥초에서 참여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기상·지진 영상교육 △관측장비(풍향풍속계·백엽상·지진계) 제작·실습 △관측 장소 및 지진실험실 견학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영인 기상산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상·지진 OPEN CLASS를 통해 미래인재들이 기상·지진 검·인증 분야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고 기후 변화와 지진 재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경제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