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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내진보강 기사] 울산 등 전국 학교시설물 43% 내진 검증 부실

글쓴이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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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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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2-07-25 07:43

내용

울산 동구 서부초 본관동
내진 메뉴얼과 달리 평가
감사원, 내진보강 등 통보

울산 등 전국 학교 시설물의 43% 가량이 내진성능 검증이 부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감사원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내진성능이 평가된 인천·광주·대전·울산교육청 1326개 학교시설물에 대해 내진매뉴얼 준수 여부를 확인한 결과, 567개(42.8%) 학교시설물은 내진보강이 필요한 학교시설물이 보강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보강량이 잘못 산정되는 등 내진매뉴얼에 규정된 결정방법과 다르게 결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23개에 대해 내진매뉴얼에 따라 내진성능을 다시 확인한 결과, 14개는 내진성능 판정이 변경됐고, 62개는 보강량의 차이가 발생했다.

 

그런데도 울산 등 4개 교육청은 건축구조해석 분야인 내진성능평가에 대한 감독이 어렵다는 사유로 적정성 검증 등의 조치를 하지 않고, 교육부는 학교시설물이 내진매뉴얼에 따라 적정하게 평가되었는지 검증을 하지 않은 채 실적만 집계하는 방법으로 내진보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의 경우 동구 서부초등학교 본관동(1983년 준공)이 내진성능평가에 적용하는 설계기준강도 시험결과값을 다르게 적용해 내진성능을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감사원은 인천·광주·대전·울산광역시 교육감에게 내진성능평가 결과가 변경된 학교시설물은 내진보강 등의 조치를 하고, 보강량의 차이가 발생하는 학교시설물과 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학교시설물은 내진성능을 검증해 내진보강 등을 추진하도록 통보했다.

 

또 서울과 부산 등 국내 6개 시·도교육청 123개 학교의 어린이활동공간 중 65.9%에 해당하는 82개 학교에서 유해중금속 등이 초과 검출됐다. 이들 학교에서는 유해중금속 등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의 최소 1.01배에서 최대 273.87배까지 초과 검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감사원이 17개 시·도교육청 소관 학교의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유해중금속 등 유해물질 점검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체 1만4718개 학교 가운데 9962개(67.7%) 학교는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유해물질 점검을 하고 있지 않았다.

 

 

출처 : 경상일보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