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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스틸코리아는 “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신조로 설립됐다. 고층건물을 지을 때 내진설계를 하고 있지만 건물 외장재의 석재를 고정하는 철물에 대한 내진 대책은 없었다.

이에 우리스틸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내진형 석재패널 고정구’를 개발해 특허등록했다. DK 내진앵글의 경우 지진 발생 시 진동을 완충시키며, 제품 자체에 탄성이 있어 진동에 따라 움직인 후에도 제위치로 원상복구해 주는 기능을 지녀 특허를 따냈다.

공인된 지진실험기관인 한국SGS에서 실물 진동실험을 한 결과, 내진성능 11등급에 해당하는 최대 지반 가속도 3.2g에 대해서도 석재의 이탈, 파손, 손상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인증을 받았다.

우리스틸코리아 측은 “지진에 대해 방어할 수 있는, 건물의 외벽 치장재를 더욱 안전하게 고정하는 좋은 제품을 보급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진 발생 시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고로 안전한 내진앵글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