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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부터 지중구조물·교량 내진성능평가 교육 등

/ 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시설물의 안전진단과 점검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을 위한 내진성능평가 기술전파교육이 무상으로 실시된다.

5일 국토안전관리원은 주요 시설별 내진성능평가 기술사항과 최신 개정사항 등이 담긴 교육을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째날은 먼저 지승구 국토안전관리원 센터장이 국가내진센터를 소개하고 한진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가 기초와 지반 내진성능평가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강기병 국토안전관리원 차장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도 소개를 한 후 박지훈 인천대 교수가 건축물 내진성능평가에 대해 교육키로 했다.

둘째날은 지중구조물 내진성능평가를 주 내용으로 이진선 원광대 교수가, 교량 내진성능평가에 관한 것을 김익현 울산대 교수가 교육할 예정이다.

무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교육은 각 교육당 최대 500명이 들을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누리집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고 ‘줌 시스템’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2017년 포항 지진이 발생한 이후 내진설계 기준이 강화·개정됨에 따라 국토안전관리원은 3년째 무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 : 안전신문 정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