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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성가롤로병원, 전남 최초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2020-11-17 15:15 송고
순천 성가롤로병원.(성가롤로병원 제공) /뉴스1 © News1
순천 성가롤로병원.(성가롤로병원 제공) /뉴스1 © News1

전남 순천시는 성가롤로병원이 전남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 경주 지진 관측 이후 실질적인 재난위험으로 대두됨에 따라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시행하고 있다.
민간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시설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들이 지진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순천 성가롤로병원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심사를 거쳐 지진 규모 6.0까지 견딜 수 있는 내진성능을 갖춘 시설물로 인증받았으며, 평가 및 인증비용의 70%를 지원받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민간건축물의 자발적인 내진성능 보강을 유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의료기관, 문화시설 등이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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