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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각각 운영 중인 재난 예보·경보 시스템 통합

송고시간2022-02-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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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강원도는 산불, 태풍 등 재난 유형별로 운영 중인 예보·경보 시스템을 통합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지능형 재난 예·경보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종 재난시스템을 일원화하기로했다.

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난 유형에 따라 별도로 운영 중인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합해 위험 상황을 조기 판단, 도민이나 관광객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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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등 8개 재난 시스템 일원화…대응 능력 높이기로

홍수경보 (PG).[김민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홍수경보 (PG).[김민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산불, 태풍 등 재난 유형별로 운영 중인 예보·경보 시스템을 통합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지능형 재난 예·경보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종 재난시스템을 일원화하기로했다.

기상 계측, 수위 계측, 지진 계측 등 8종의 재난대응시스템을 통합해 정보를 수집하고, 상황 발생 시 마을 방송과 문자 등 5종류의 예·경보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전달하는 '원 클릭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차세대 예·경보 통합 플랫폼' 표준 프로토콜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번 사업에 적용한다.

표준 프로토콜은 각각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재난대응시스템이 같은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 규격이다.

도는 오는 6월 중순까지 시스템 통합 작업을 마치고, 올여름 장마철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난 유형에 따라 별도로 운영 중인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합해 위험 상황을 조기 판단, 도민이나 관광객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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