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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2023년까지 도내 학교 내진보강 마무리

185개교 595동 중 올해까지 570동 완료
올해 3차 추경에 14동 내년 공사비 편성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1-12-17 15:02 송고
제주도교육청 전경.(제주도교육청 제공) © News1
제주도교육청 전경.(제주도교육청 제공) © News1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2023년까지 제주도내 모든 학교 시설에 대해 내진보강 공사를 마무리한다.

17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내진 보강 대상학교는 185개교 595동이다. 이 가운데 제주교육청은 올해까지 171억5600만원을 투입, 185개교 570동에 대해 내진을 보강했다.
또한 제주교육청은 올해 3차 추경에 13억6000만원을 편성했다. 제주교육청은 이 예산으로 내년 학교 시설 14개동과 직속기관의 내진을 보강할 계획이다.

제주교육청은 학교 시설 내진 보강은 2023년까지, 교육청‧직속기관 등 기관 시설의 내진 보강은 202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최근 제주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예산이 추가적으로 확보되는대로 내진 보강 완료시기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17일 오후 제40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2021년 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청, 직속기관의 내진 보강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교육청은 기정예산 1조3259억원에서 12억원 줄어든 1조 3247억원의 추경예산을 확정,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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