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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진 안전 공모전' 개최..7월30일까지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1 17:09

수정 2021.06.01 17:09

다양한 곳서 지진안전 교육·훈련 체험 수기 공모
최복수 재난관리실장 "지진안전 교육 사례 공유"
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지진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지진안전 교육·훈련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진안전 공모전은 2018년 웹툰 공모전을 시작으로 2019~2020년 UCC 공모전으로 열렸다.

올해 공모전은 가정, 직장, 학교, 병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지진안전 교육·훈련이 어떻게 진행되고 체험했는지 수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응모 주제는 지진발생에 대비해 모범적이고 효과적인 지진안전 교육·훈련이 이루어진 혁신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한다.

△지진 체험 교육으로 올바른 행동요령을 알게 되었거나 홍보한 사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진 훈련을 추진한 사례 △지진에 대한 관심을 갖고 교육 참여를 통해 행동요령 인지도가 높아진 사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복수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지진은 미리 대비하고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우수한 지진안전 교육·홍보 사례를 공유해 생활 속 지진안전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진안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황별·장소별 지진 행동요령 안내책자, 그간의 공모전 우수작품(웹툰·영상) 등 참고자료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된다.
대상(1점) 수상자(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및 국민안전교육포털에 게재된다.
박병철 행안부 지진방재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의 지진안전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자치단체·교육기관 등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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