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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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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진감지영상 서비스'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12 18:50

온라인으로 실시간 지진상황 제공

지진감지영상

▲지진감지영상 실시간 재생 화면.(자료=기상청)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지진상황과 지진분석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됐다.

기상청은 오는 13일부터 유튜브에 ‘지진감지영상 서비스’를 정식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그 동안은 지진 정보에 대해 최종 분석이 완료된 내용만 알 수 있었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분석되지 않는 진동 등 실시간 지진감지 상황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지진감지영상 서비스’는 △전국 350여 개 지진관측소의 실시간 관측자료 △광역시도별 지진파형 △실시간 지진분석결과 △각종 지진통계 △지진 홍보영상 및 △지진대피 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지진 발생 위치 △최대 예상진도 △지진파(P파, S파) 전파상황 △지진통보문 △재난방송 영상이 추가로 제공된다.

‘지진감지영상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지진에 민감한 시설을 관리하는 기관(반도체·원자력·건설 등)이나 지진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기관(지자체·재난관리책임기관 등)에서 실시간 감시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진감지 영상 서비스는 ‘유튜브 지진화산 채널’에 24시간 실시간 재생되며 이 밖에도 다양한 지진 관련 홍보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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